강원 평창] 흥일회관

안녕하세요, 모든 것을 리뷰하는 남자, 모어맨입니다.

 

오늘은 강원도 평창을 방문했습니다.

 

원래는 이곳에 유명한 중국집을 방문하려 했으나, 재료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게 되어 급하게 찾은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이유는 잘 모르지만 오삼불고기가 유명한 곳인 것 같습니다.

오삼불고기 거리가 있더라고요.

 

역사가 오래되어 보이는(이름에서도 오래된 역사를 풍기는) 곳으로 발길을 이동하였습니다.

 

메뉴

메뉴는 삼겹살, 오삼불고기, 김치찌개, 물갈비 등이 있습니다.

저는 오삼불고기를 시켰는데 여러명이 온 다른 테이블을 보니 오삼불고기와 김치찌개를 병행하여 시키더라고요.

 

가격은 꽤 비싸다고 느껴졌습니다.

이유를 보니 강원도에서 잡힌 오징어를 식재료로 사용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인근에 비슷한 메뉴를 파는 다른 곳을 제가 방문해보질 않아서 다른 곳은 오징어의 원산지가 다른지까지는 파악하질 못했습니다.

원산지가 동해 오징어라도 가격대가 상당한 것 같습니다.

 

식탁에는 회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얇은 비닐이 깔려있습니다.

저는 이게 위생적으로 더 낫다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주문을 하면 알루미늄 호일이 깔린 두꺼운 돌판을 올려주시고

불을 켜주십니다. 

메뉴가 나오기전에 돌판을 충분히 달구기 위함입니다.

 

주문한 오삼불고기가 나왔습니다.

실한 오징어와 냉삼이 주재료이며, 대파와 양파, 마늘이 섞인 양념이 잘 섞여서 나왔습니다.

그냥 봐도 군침이 도네요.

 

다 익어서 쌈을 싸보았습니다.

신선한 상추쌈에 실한 오징어와 삼겹살, 그리고 여러 채소를 넣어 싸 먹으니 참 맛이 좋네요.

 

느낌(3)

- 동해안 오징어의 살이 탱탱하고 커서 맛이 참 좋았음

- 마늘 양념이 잘 되어있어서 한국인들이 딱 좋아할만한 맛임

- 가격대가 15,000원이하였다면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