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정보

전북 정읍] 신가네 정읍국밥

by 모든리뷰남자 2023. 10. 5.

안녕하세요, 모리남입니다.

 

추석연휴에 놀러 가려는데, 배가 고파 중간에 정읍을 들러 국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체인점이긴 하지만 본점이기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깔끔한 단층건물로 되어있고 주차장도 바로 앞에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 (일-목)

주 5일제 때문에 아쉽게도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휴무를 한다고 하니 꼭 참고하셔서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정읍시에서 선정한 정읍맛집에도 선정되어 맛이 보장된 곳인 것 같아 들어가 보겠습니다.

메뉴

메뉴는 국밥류, 요리/순대, 정식, 계절메뉴 카테고리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모르거나 처음 간 곳을 갈 때는 메뉴판 첫 번째에 있는 것이나 best, hit 등이 쓰여있는 걸 주로 먹습니다.

아무래도 가게에서 가장 자신이 있는 것을 내세우기 나름이니깐요.

저는 정읍국밥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지역에서 먹는 국밥 메뉴 치고는 가격대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수저, 젓가락은 깔끔하게 종이봉투에 담겨있어서 위생적으로도 좋았습니다.

식당의 전반적인 위생상태 등은 아주 좋았습니다.

이런 것들이 가격에 담겨있겠지만 첫인상은 아주 좋았습니다.

물은 로봇이 서빙을 해줍니다. 시원한 물병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로봇 보내기'를 누르면 알아서 로봇이 돌아갑니다.

이젠 이런 시대이니 이것에도 익숙해져야 할 것 같네요.

가격이 비싼 이유는 모든 식재료가 국내산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믿을 수 있는 식당이네요.

기본적으로 반찬이 나오고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재료가 신선하고 풀이 죽어있거나 오래된 보이지 않습니다.

깨끗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공깃밥이 무제한입니다.

따뜻하게 밥그릇에  밥이 담겨 보온 캐비닛에 담겨있으니 꺼내서 드시면 됩니다.

 

국밥이 나왔습니다.

기본찬은 배추김치, 깍두기, 부추이며, 공깃밥과 국밥 이렇게 나옵니다.

저는 반찬을 추가로 셀프에서 더 담아왔고 들깨가루와 새우젓을 추가로 담아왔습니다.

 

머리 고기와 순대가 제법 실하게 들어있습니다.

맛은 순대국밥과 비슷하지만 콩나물이 들어가 있어서 시원한 맛이 있어 해장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따로 매운 국밥인 신국밥이 있지만 이 정읍국밥도 살짝 매콤한 편입니다.

매운걸 전혀 못 드시는 분들은 다른 메뉴를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고기에서 잡내는 전혀 없었고 깔끔한 맛입니다.

 

식당 로비에 아래와 같이 아메리카노 1500원에 커피를 먹을 수 있어서 식후 바로 커피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이용할 수 있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느낌(3.5)

- 싱싱한 국내산 식재료에 깔끔한 맛이 좋았음.

- 정읍에 지나가실 일 있을 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음

- 금요일과 토요일이 휴무여서 주말나들이로 오시는 분들에게는 기회가 없어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