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육교식당 | 직접키운 신선한 식재료와 푸짐한 굴이 있는 식당

안녕하세요,

 

모든 것을 리뷰하는 남자, 모어맨입니다.

 

충남 태안에 지나가다가 방문한 식당을 간단히 리뷰하겠습니다.

 

태안 하면 보통 게국지를 많이들 드시는데 여기는 직접 키운 식재료와 굴을 이용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서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안면도에 위치한 육교식당입니다.

 

 

식당 전경입니다.

전형적인 지방의 식당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굴을 주로 다루는 식당답게 굴이 들어간 음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처음 들어갔을때 굴청국장을 드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지 청국장 냄새가 많이 났었고요,

저희가 들어온 이후에 오시는 분들도 청국장을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저희는 굴청국장은 먹어보진 못했지만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먹어볼 계획입니다.

 

식당의 내부 전경입니다.

4인이 앉을 수 있는 식탁으로 구성되어있고 여러 명이 오면 식탁을 붙여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반찬입니다.

여기 나오는 기본반찬에 대부분의 식재료는 직접 키우신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간은 슴슴하니 깔끔한 맛입니다.

 

저희는 굴해장국 2인분을 시켰습니다.

뚝배기에 따로 각각 나오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냄비에 한 번에 나와서 끓이면서 먹는 스타일입니다.

해물육수 베이스에 콩나물이 많이 들어가있고 굴도 제법 들어가 있어서

한번 끓으면 바로 드실 수 있습니다.

 

따로 매운 고춧가루를 주십니다.

기본적으로 안에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국물이 매운 편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시는 분들은 청양고추는 빼고 달라고 해야 할 정도로 매콤합니다.

 

이것보다 더 매콤하게 드시려면 따로 주시는 고춧가루를 조금 더 추가하여 드시면 좋습니다.

 

굴이 꽤나 많이 들어가 있어서 굴향과 시원한 육수와 함께 해장이 됩니다.

깔끔한 한상차림으로 나와서 잘 먹고 나왔습니다.

 

저는 평일 점심시간보다 조금 일찍 방문하여 주차장이 한산했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와보니 평일인데도 주차장에 차가 꽤나 있어서 로컬 맛집인 것 같습니다.

주차장은 넓게 있으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