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 추운 겨울 더 생각나는 스프커리 삿포로 현지와 비교 | 스아게

안녕하세요, 모든 것을 리뷰하는 남자 모어맨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서 더더욱 생각나는 음식이 있죠.

바로 수프카레입니다.

 

몇 년 전 삿포로에 방문했을 때 눈이 오는 제법 쌀쌀한 날씨에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방문하였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스아게입니다.

 

 

스아게는 체인점으로 저는 성수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성수동에 다른 약속이 있어 방문하였다가 지나는데 보이길래 그때가 생각이 나 들어가 보았습니다.

 

제가 삿포로에서 먹었던 수프카레집도 스아게였는데 그곳은 '스아게 플러스'입니다.

 

스아게 성수점이지만 2호선 뚝섬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뚝섬역 7번 출구에서 나오셔서 계단으로 내려오시면 바로 오른쪽으로 보시면 아래 팝업간판이 보이실 거예요.

 

 

입구입니다. 

 

스아게의 CI가 크게 붙어있는 간판으로 빨간색이라 찾기 쉬우실 거예요.

 

 

2층으로 올라가시면 철문으로 되어있고 문이 닫혀있는 이곳이 바로 스아게입니다.

문이 닫혀있어서 닫은 건가 하고 의아해하실 수 있는데, 날이 추워서 문을 닫아두신다고 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총 6종류의 수프카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통 가쿠니 카레나 닭꼬치 카레를 많이 드신다고 합니다.

가쿠니 카레는 리뷰를 찾아보니 살짝 느끼하다는 분들도 계셔서

저는 닭꼬치 카레에 추가 토핑으로 브로콜리를 주문했습니다.

 

스프커리를 드셔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브로콜리 토핑추가는 무조건 해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브로콜리를 잘 건조시킨 다음 불향을 제대로 입혀서 먹으면 감칠맛도 엄청 돌고 불향이 뛰어납니다.

꼭 추가해서 드세요.

 

주문은 주문서에 볼펜으로 작성하시고 직원을 불러 주문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맵기는 총 6단계까지 있는데 저는 5단계를 시켰습니다.

5단계는 저 개인적으로는 신라면보다는 좀 덜 매운 느낌이었지만 중간중간 스파이시한 느낌으로 자극을 주는 맵기였으니 참고해 주세요.

 

 

기본찬은 단무지가 나옵니다.

 

그리고 보통 스아게에서는 얼음물을 주는데 오늘은 날이 영하의 추운 날씨여서 그런지 그냥 냉수를 주셨습니다.

 

 

 

매장 전경입니다.

 

대략 8~9 테이블정도 있고 주방이 보이는 구조입니다.

평일 점심때는 웨이팅이 있다고 하니 방문 시에 참고하시고 저는 평일 저녁 5시 오픈시간에 맞춰서 방문했습니다.

이때도 3팀이 먼저 오셔서 주문을 하고 계셨습니다.

 

 

메뉴가 나왔습니다.

레몬슬라이스가 함께 나오는 흰쌀밥과 수프카레입니다.

닭다리 정육을 꼬치로 만들어서 2 꼬치를 주시고 토핑을 더 추가한 브로콜리와 단호박, 느타리버섯, 당근, 고구마, 피망 등 다양한 구운 야채가 있습니다.

 

카레는 일반적인 카레의 점성이 아닌 물과 같은 점성입니다.

좀 과장하자만 '카레국'과 같은 점성이에요.

그렇지만 카레의 향은 강해서 어색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면 브로콜리 토핑 꼭 추가해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