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든 것을 리뷰하는 남자 모어맨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이섬 풀 글램핑 숙소에 다녀왔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특이하고 신기해보이는 곳이 있어서 방문을 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듯이 마차가 하늘에 떠 있는 숙소네요.
숙소 앞에 주차 후 데스크에 가셔서 체크인을 하시면 됩니다.
이곳에는 옛날 정미 공장 등에서 사용했을 것 같은 엔진 등을 잘 전시도 해두어서 아이들에게도 좋은 곳 일 것 같아요.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것처럼 2층에 마차가 떠 있는 것 같은 게 신기하여 방문한 이곳은
'웨스턴 스카이'입니다.
여기는 풀빌라라는 이름이 붙은 것처럼 각 숙소마다 수영장이 있어서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이 웨스턴 스카이는 수영장은 없지만 불멍과 바비큐를 즐기고
미국 서부의 마차에서 잠을 자는 것 같은 느낌을 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 예약을 하였습니다.
바비큐장도 텐트 모양으로 구성이 되어 아웃도어 느낌이 제대로 나는 모습니다.
바베큐 앞에 화로대도 있어서 불멍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비큐에 필요한 여러 식기구 들이 라탄 바구니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또 다른 라탄바구니에는 일회용 식기류가 있어서 이것도 좋네요.
저는 불멍과 바비큐를 둘 다 신청하였더니 이렇게 체크인 전에 마련을 해주시네요.
바비큐랑 불멍 하는 법은 미리 영상을 보내주셔서 어렵지 않게 참고하여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겨울철엔 날이 추울 수 있으니 무릎담요도 두꺼운 걸로 준비를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팬히터도 구비가 되어있습니다. 약 1시간가량 사용할 수 있는 등유가 들어있어서 바비큐 할 때 켜두시면 따뜻하니 좋고요, 추가로 더 사용하시려면 15,000원을 내시면 2시간가량 더 이용할 수 있는 등유를 넣어주신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웨스턴 마차 숙소의 입구입니다.
마차의 느낌이 물씬 나며 앞에 큰 나무통도 있어서 분위기를 끓어 올려주네요.
이곳에 웨스턴 스카이는 총 3개 동을 운영하고 계시더라고요.
다시 봐도 신기하면서도 멋지다고 생각이 됩니다.
1층에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이곳도 불멍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두셨더라고요.
정말 운치 있는 불멍장을 만들어두셔서 웨스턴의 느낌을 정말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층에서 하다가 장작이 남아 1층으로 내려와서 불멍을 했던 사진도 잠시뒤에 공개하겠습니다.
실외화는 따뜻할 수 있도록 양털이 안에 있는 슬리퍼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센스가 아주 넘치는 숙소 같아요.
마차에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외관과 다르게 코지하면서 고급진 모습의 인테리어네요.
마차의 모양으로 내관도 동그란 천장이 인상적이네요.
마차 안에 화장실도 있습니다.
엄청 큰 편은 아니지만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은 없고 아늑하고 깔끔한 모습입니다.
어매니티가 무려 몰튼브라운이네요.
뜨거운 물도 펑펑 잘 나와서 샤워도 잘하고 향 좋은 어매니티를 잘 이용했습니다.
와인잔도 구비되어 있어서 와인만 준비하시면 따로 준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옷걸이도 센스가 넘치는 레트로한 느낌이 너무 좋네요.
여러 조리기구나 냄비, 도마 등도 싱크대 아래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각종접시류들도 구비가 되어있는데 아무래도 깨질 위험이 있으니 바비큐 할 때는 밖에 비치되어 있는 스텐접시나 일회용을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자레인지나 냉장고는 당연히 구비가 되어있습니다.
공간이 좁아서 작은 냉장고일까 싶었는데, 냉동과 냉장이 나뉜 큰 냉장고가 있어서 새삼 놀랐네요.
하이라이트 2구가 있으며 개수대도 당연히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용개수대를 이용한다거나 그럴 필요 전혀 없습니다.
정말 센스가 넘친다는 게 앞에서부터 느꼈지만
웰컴간식을 주시더라고요.
수제쿠키를 주셔서 맛보았는데 정말 맛이 좋았어요.
테이블이 있어서 테이블에서 커피나 차와 쿠기를 함께 즐기면 더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거예요.
가장 안쪽에 침대가 놓여있습니다.
침대옆에는 캐리어를 둘 수 있는 보관대가 있어서 좋았네요.
침대는 딱딱하지 않고 푹 들어가는 느낌이었고 아주 쾌적하게 잘 잤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알았는데,
침대 아래쪽에 추가 여분의 매트리스를 두어서 3인이 오셨을 때도 아래쪽에서 주무실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티브이도 있어서 여러 IPTV 방송도 보실 수 있고 저처럼 유튜브에 감성영상을 틀어두고 쉬어도 좋습니다.
수건은 총 5개가 있었고요, 헤어드라이기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밤에 밖에 나와서 찍은 모습입니다.
밤에 보니 더더욱 웨스턴의 모습이네요.
1층 화로대에 불을 피우고도 찍어보았는데, 정말 미국 서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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