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든 것을 리뷰하는 남자 모어맨입니다.
오늘은 서울 근교에 위치한 숙소이지만 숙소 주변이 산으로 가득 차서 자연에 뒤덮인 것 같은 숙소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이곳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가평무지개농원입니다.
위치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하여 가까우면서도 자연을 즐기고 싶을때 자주 방문하는 곳이 바로 가평인데요,
그중에서도 이곳은 산에 둘러싸여 자연을 품에 안고 있는 느낌이 들어 마음에 든 숙소였습니다.
처음 체크인을 하러 들어가는 관리실은 카페와 함께 운영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숙소에 머무시는 분들은 20% 할인 혜택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보이는 풍경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메뉴는 커피 뿐아니라 차나 스무디, 에이드 종류도 있어서 좋았고요, 어린이 손님들을 위한 주스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따뜻하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습니다.
입실 전에 자연을 잠시 즐기면서 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카페 2층에도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은 빈백도 있어서 편안하게 즐길 수도 있고 한쪽면에는 동화책들도 많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베란다도 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겨울이라 따로 나가보진 않았습니다.
숙소에 왔으니 숙소를 즐겨야겠죠?
체크인을 하시면 아래와 같은 주머니를 주십니다.
방키아 수세미, 그리고 행주가 들어있습니다.
오늘 제가 묵을 숙소입니다.
여기는 언덕을 올라가면서 독채 숙소가 쭉 있는 스타일인데
저는 오늘 언덕의 가장 위에 있는 108호에 묵었습니다.
숙소건물이 독채여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숙소 앞쪽 공터에 차를 주차하시고 입실하시면 됩니다.
숙소내부
숙소는 숙소의 이름에 맞게 나무로 만들어서 편안함을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복층 스타일로 1층에는 식탁과 티브이, 그리고 창문 쪽으로 나가면 바비큐와 불멍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고요,
2층은 침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식탁도 있지만 어린아기가 있거나 대가족이 오실 경우 등을 대비하여 큰 상도 비치되어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화장실, 욕실
화장실입니다.
무난하면서 깔끔한 느낌이고 수건을 많이 주시는 것 같습니다.
화장지는 가정집에서 쓰는 두루마리 휴지가 아니어서 그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핸드워시는 살림백서 제품입니다.
어메니티는 일회용은 아니었습니다.
바디워시 : 온더바디
샴푸, 린스 : 박준뷰티랩
그럼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계단 옆에 우드 옷걸이가 있으니 외투가 있으시면 이곳에 거시면 될 거 같아요.
계단은 경사가 급하지 않았고 삐걱삐걱 걸을 때 소리도 나지 않게 튼튼하였습니다.
그리고 따로 찍지는 않았지만 1층과 2층 모두 전기패널 난방이라 전혀 춥지 않았고 새시가 2 중창이라 외풍도 전혀 없었습니다.
2층입니다.
퀸사이즈의 침대가 2개 나란히 놓여있어서 많은 가족들이 오셔서 즐기셔도 좋을 만큼 컸습니다.
주방
식탁입니다. 전형적인 4인 가족의 식탁입니다.
찬장을 여시면 많은 접시들과 그릇들이 있었고, 컵들도 종류별로 있으니 혹시 필요한 게 있으시면 참고하여 가지고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와인잔 같은 건 없으니 와인을 드실 분들은 따로 챙겨 오셔야 할 것 같아요.
여기는 소금과 알루미늄포일, 그리고 키친타월이 있었습니다.
따로 숙소에서 준비를 해주신다기보다는 이전에 사용하던 고객분들이 놓고 가시면 쓸 수 있게 비치해 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유용하게 잘 썼는데 다른 객실에도 이렇게 모두 다 있는지까지는 확인이 되질 않으니 참고해 주세요.
서랍에는 커트러리류 들이 있습니다.
냄비받침, 숟가락, 젓가락, 밥주걱, 감자칼, 와인오프너, 국자, 뒤집개, 집게, 쓰레기비닐 등이 있어 대부분 식사할 때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아래쪽 서랍에는 전자레인지가 놓여 있습니다.
싱크대 아래쪽엔 냄비, 쟁반, 믹싱볼, 커피포트가 있었고, 칼, 가위도 있습니다.
식탁 한쪽벽에 아래 안내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예약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자연 가득한 숙소에서 바비큐와 불멍은 필수라서 이렇게 한 번씩 나갈 때마다 바비큐를 하는데요,
저는 오늘 육즙 가득한 돼지목살과 소시지를 숯불에 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에는 불멍과 함께 위스키도 한잔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울 근교에 가격도 합리적인 숙소를 소개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지개농원
- 입실인원 : 기준은 2인이며 최대 4인까지 가능함 (인원 추가비용은 1인당 2만 원)
- 입실시간 : 오후 3시 / 퇴실시간 : 오전 11시
- 숯금액 : 2만 원(2인 기준)
- 불멍금액 : 2만원
- 바비큐는 저녁 8시까지 사용 가능
- 반려동물은 출입이 안 됩니다.
TIP!
이곳은 농원이라서 위쪽에 비닐하우스에 여러 쌈채소, 토마토, 고추, 호박, 가지 등 많은 채소들을 키우시는데요, 그것들을 직접 따서 드셔도 된다고 합니다. 저는 아쉽지만 겨울에 방문하여 그 부분은 이용하지 못했는데요, 여기 숙소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늦은 봄에 다시 방문하여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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