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문시장에 줄서는 빵집 아베베 베이커리

안녕하세요, 모든 것을 리뷰하는 남자 모어맨입니다.

 

오늘은 제주 동문시장에 위치한 줄 서는 빵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가장 최근에 다녀오기도 했고 제 주변엔 모르시는 분들도 계셔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곳은 제주공항에서도 가까워서 보통 저는 렌트를 하고 바로 동문시장에 들러서 방문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아베베 베이커리입니다.

 

위치

 

외관

동문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신 후 내려오시면 보입니다.

 

3층의 검정색으로 칠해진 건물에 'ㅇㅂㅂ'라고 쓰여있는 그 건물입니다.

 

2층과 3층은 빵을 만드는 직원전용 공간인 것 같고요, 실제 구입을 하시려면 1층으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항상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 이 건물로 오셔서 사람들이 서 있는 줄에 따라서 줄을 서시면 됩니다.

 

매장 내부

줄이 서 있는 길이는 그때그때 달라서 저도 뭐라 말씀은 못 드리지만 생각보다는 빨리 빠지는 편이어서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장에서 빵을 드실 수 있는 공간은 따로 없고 전시되어 있는 빵을 줄 선 차례대로 주문받아 포장하고 계산하는 시스템입니다.

 

 

한쪽 벽면에는 각 빵이나 도너츠의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기다리시면서 이 포스터를 보면서 어떤 걸 골라서 먹을지 고민을 하면서 기다리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도넛과 크림빵으로 나뉘어 다양한 라인업을 갖고 있으니 잘 보시면서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베베 베이커리의 특징은 제주의 각 지역의 특산품으로 식재료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한라산의 영향으로 고도나 동서남북 위치에 따라 다양한 식재료들이 자라는 제주의 특징을 잘 살려내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구좌당근, 우도땅콩, 금능사과와 같이 제주의 각 지역 특산품뿐 아니라 오메기떡과 같은 제주도 특산품을 이용한 빵과 도넛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셔서 전시되어 있는 것들을 보시면 다 한번씩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부모님 생각이 나서 포장세트를 구입하시는 분들도 꽤 많이 있으신 것 같더라고요.

 

 

 

전반적으로 다 기본 이상을 하는 맛들이라서 오셔서 드시고 싶으신 것을 골라서 먹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꼭 한번 들러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