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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제주에서 대접하고 싶을때 가면 좋은 갈비집 | 거부갈비

by 모든리뷰남자 2024. 1. 30.

안녕하세요, 모든 것을 리뷰하는 남자 모어맨입니다.

 

오늘은 제주 공항에서 가까우면서 어른이나 친구들에게 대접하고 싶을 때 가면 좋을만한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주 공항에서 가까워서 제주도 오셨을 때나 아님 떠나시기 전에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

 

이곳은 제주도의 거부갈비입니다.

 

 

외관

시내에 위치해 있지만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서 들어가시면 발레을 해주시니 편합니다.

웅장한 모습의 전면 외경이 있으며 문 양쪽으로 돌하르방이 있어 제주구나 싶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내 전경

외관에서 보았듯이 실내도 다소 이국적인 느낌으로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야자수가 곳곳에 있었으며 전등의 갓이나 이런 것들이 동남아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들게 만들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제주 현무암 돌담을 두었거나 돌하르방을 두어서 제주의 느낌도 같이 나서 좋았습니다.

 

기본찬

테이블의 가운데에 불판이 있고 그 옆에 원형으로 돌아가는 반찬 플레이트를 두어서 

기본찬을 돌려가면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중국집에서 많이 해보셨을 그 돌아 가는 느낌입니다.

 

고기의 기름짐을 없애기 위한 기본찬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장아찌나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소금, 고추냉이 등이 있었고 식사를 하시기 전에 드실 수 있게 메밀차도 한잔 주십니다.

 

메뉴

이곳에서 유명한 메뉴는 돔베갈비 입니다. 돼지갈비를 바비큐처럼 초벌구이 하여 부드럽게 만들고

테이블로 가지고와 구워주시는데 퍼포먼스도 좋고 맛도 좋아서 인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저는 돔베갈비, 모둠야채구이, 한우육회를 시켰고, 조금 맛을 보고 싶어서 한우 살치살도 1인분 시켰습니다.

 

 

고기를 숙성하는 장소가 따로 있어서 매장에서도 볼 수 있도록 인테리어가 되어 있네요.

깔끔하고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모듬야채구이입니다.

말 그대로 다양한 야채가 있어서 고기가 나오기 전에까지 미리 구워주십니다.

 

이후 나오는 고기와 함께 먹어도 좋았고 구운 야채만 먹어도 맛이 좋더라고요.

 

 

육회도 나왔습니다.

육회는 간이 세지 않았고 심심한 편이었습니다.

육회 위에 참깨가루를 즉석에서 갈아서 올려주십니다.

고기가 신선하니 다른 향으로 고기의 잡내를 잡지 않아도 되는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만의 향을 느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참기름과 마늘 향이 강한 걸 좋아하시는 분은 추천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살치살도 나왔습니다.

마블링이 정말 예술이었고 고기의 육즙도 훌륭했습니다.

소금만 찍어서 먹었는데 다른 게 필요 없을 정도였습니다.

 

가장 유명하다는 돔베갈비가 마지막에 나왔습니다.

돼지갈비라 지방이 많은 편이었으나 다양한 장아찌와 함께 드시면 맛이 아주 좋습니다.

 

동치미도 나오는데 기름진 맛을 잡아주기에 아주 훌륭했습니다.

동치미 국물도 시원하고 깔끔해서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식사메뉴로 저는 된장찌개를 주문했는데요, 된장찌개가 시판된장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진하고 멜이 들어갔는지 진하고 감칠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두부도 크게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서 이것만으로도 배가 부르더라고요.

 

너무 맛있게 잘 먹은 제주 거부갈비였습니다.

 

인테리어나 접객 서비스, 맛, 퍼포먼스 다 너무 훌륭했습니다.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어른을 모셔야 하는 자리이거나 모임 자리로 강력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