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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서울 성수] 정통 텍사스 바베큐를 서울에서 먹을 수 있는 방법 문츠 바베큐

by 모든리뷰남자 2024. 1. 29.

안녕하세요, 모든 것을 리뷰하는 남자 모어맨입니다.

 

오늘은 성수동에 위치한 바비큐 전문점인 문츠 바비큐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문츠 님은 제가 바비큐에 한참 관심을 가질 때 자주 보건 유튜버셨는데, 본인의 유튜브 테마를 잘 살려서 

 

오프라인에 매장을 내신 분이십니다.

 

매장에 갔을 때 실물을 뵙진 못했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대로 된 바비큐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매장 위치

 

성수동 디올매장을 아신다면 그 매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 문츠 매장이 또 좋은 점이 창문 뷰가 디올매장이라 저녁에 디올매장뷰로도 유명하더라고요

 

외관

외관입니다.

 

1층과 2층을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건 2층입니다.

 

1층은 바베큐를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처음엔 생각 없이 1층으로 들어갔는데, 바비큐 관련된 웨버 같은 기기만 있어서 뭐지 싶었는지 

 

식사는 2층으로 가라는 안내를 제가 못 보고 들어간 거더라고요.

 

2층으로 바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2층에 올라가시면 저는 겨울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문이 닫혀있는데 여기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매장입구라는 안내가 없어서 헷갈렸는데 이 부분은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메뉴

메뉴는 소와 돼지고기 바비큐, 그리고 함께 먹을 수 있는 빵과 코울슬로 등을 함께 먹을 수 있는 4가지 세트메뉴와 단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브리스킷 바비큐를 먹으려면 단품으로 따로는 팔지 않고 '텍사스 플래터'에만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문츠 시그니처 플래터'는 시그니처라는 단어가 있어서 주문하고 싶었지만 양도 많을 것 같고, 저는 브리스킷을 먹고 싶었던 지라 '텍사스 플래터'를 주문하였습니다.

 

음료는 바비큐와 즐길 수 있는 여러 주류와 음료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제로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NO MEAT, NO LIFE

고기에 진심인 게 느껴지는 개인접시와 포크 나이프, 그리고 손에 양념이 묻거나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하니 비닐장갑과 물티슈가 나오며, 세트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코울슬로와 수제피클이 먼저 나왔습니다.

 

텍사스 플래터입니다.

브리스킷과 스페어립, 그리고 풀드포크가 담겨있는 접시에 적양파 절임, 홀그레인머스터드가 함께 담겨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접시엔 모닝빵 4개와 바비큐 소스가 따로 종지에 추가로 담겨 나왔습니다.

 

맛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브리스킷은 기대만큼 했고, 나머지는 기대이하였습니다.

 

먼저 브리스킷은 차돌양지 부분이라 두 가지 식감과 맛, 육향을 동시에 즐기기에 좋았고, 바비큐로 충분히 부드러워져서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돼지고기인 풀드포크와 스페어립은 많이 질겼습니다. 특히 스페어립은 미박을 쓰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돼지비계의 부드러움은 없고 겉에가 껍데기가 붙어있는 것처럼 질겼습니다.

 

손으로 잡아 뜯으면 뜯어서 먹을 수는 있지만 칼로 썰리지는 않더라고요.

 

풀드포크는 다소 퍽퍽한 부위를 사용하긴 하지만 부드럽지는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바비큐라는 음식이 슬로푸드이고 서울 핫플 상권에서 그에 맞는 가격이라 생각하지만

 

돼지고기는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